레고

내가 타고싶은_레고 42056 포르쉐 911 GT3 RS

하하호호아빠 2023. 12. 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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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레고 신제품을 검색 해보다가

나의 스포츠카(?) 레고 포르쉐 911 을 검색해봤다.

해외배송비까지 46만원 정도에 샀다가, 국내에 많은 물량이 풀리며 똥값이 되었던 애증의 포르쉐,,

MISB(새 박스) 90 ~ 100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는 것 같다 ㅋㅋ 괜히 기분이 좋다.

 

창고에서 꺼내온 나의 레고 상자도 나름 잘 보관되어있었다.

2016년도 발매되어 2704pcs로 구성되어 있다.

상자를 열어보니 번호가 있는 상자와 설명서가 보인다.

동그라미 부분은 바퀴가 들어있던 공간이다.

이당시 포장 패키지 까지 신경쓴 몇 안되는 제품으로 기억한다. 진짜 상자도 아까워서 못버리겠다 ㅎㅎ

 
 

레고사에서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느껴지는게 뚜껑에도 4개의 면에 포르쉐 type 별 디자인이 그려져있다.

설명서에도 바로 조립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이너(?)가 완성품을 들고있는 사진이나, 포르쉐 관련 사진들이 포함되어있다.

 
 

노란머리 아저씨는 힘이 엄청 좋은가보다. 포르쉐를 들어보니 저 자세로 들기가 힘들다 ㅋㅋ

정면 샷이다. 음..ㅎㅎ 잘못찍었나? 못생겨 보인다..ㅜㅠ

 

약간 측면 샷에선 그래도 포르쉐 다운 모습이 보인다!!

바퀴는 이당시 레고 치고 굉장히 세련되었다 ㅎㅎ

광택이나며 스포츠카의 면모를 보여준다.

본넷을 열면 명품(?)백도 깨알같이 들어있다.

 
 

옆모습도 멋지다 ㅋㅋ 그저 멋져서 맘에든다.

차 문은 2도어이고, 본넷과 트렁크가 열린다.

시트가 딱 스포츠카 버킷 시트를 잘 표현한것 같다.

핸들과 기어등을 크레이터 자동차들 대비 좀더 구체적으로 표현되었다.

 

본넷과 트렁크도 살포시 열린다.

톱니같은 브릭으로 표현한 부분이 정말 스포츠카에 대한 로망(?)을 잘 그려준것 같다ㅎㅎ

후측면 모습도 라인이 잘 떨어지며 아주 흡족한 모습이다

뒷모습도 멋지다. 포르쉐의 아이덴티티 리어램프도 그럴듯 하게 표현했다. 리어 스포일러도 나는 스포츠카요 하고 티를 낸다.

포르쉐 느낌 잘 나도록 찍어보고 싶어서 한번 더 찍어봤다. 정말 이 차가 그냥 내 차였으면 좋겠다..ㅋㅋ

다시 꺼내봐도 간지나는 레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