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레고를 찾아 창고 안의 상자란 상자는 다 꺼내보았다.
테크닉 휠로더... 뜬금 없지만 이 상자속에 자동차 2대가 고이 모셔져있다. 오늘을 위해 분해하지 않은게 신의 한수인가?!ㅎㅎ
일단 오늘의 주인공 캠퍼밴을 꺼내보았다.
찾아보니 1332pcs짜리 녀석이다.
보니까 하늘색 캠퍼밴 2탄도 출시된 것 같다.
그라고 한참 레고 하던시절 캠퍼밴 수백개를 창고에 보관하던 사람이 기억난다.. 되팔램,,,잘 살고있으려나?? 문득궁금해진다.
아무튼 내꺼 잘 있나 봐야겠다 ㅎㅎ
살포시 잘 꺼냈다고 생각했는데,,, 뚜껑(?) 이 조금 부서졌다 ㅎㅎ 그래도 다행히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휴
후딱 뚜껑을 조립해서 덮어보았다.
크~ 영롱한(?) 자태를 보라... 다만 살짝 미니쿠퍼 보다는 뭔가 조금 더 장난감(레고) 같다.
그래도 행복감이 밀려온다 ㅎㅎ
문을 다 열어보았다. 그런데 루프탑 텐트 같은 녀석이 뭔가... 어색하다? ㅎㅎ 하지만 방법이 없다... 그냥 두자ㅠ
그리고 주유구 인가 변기통 꺼내는 건가 싶은게 보였고,,
이것도 기믹인가 싶어 살짝 당겨보았는데, 문이 열릴것만 같이 흔들렸다. 그래서 확 잡아당겼더니 그냥 빠진다 ㅋㅋ
기믹이 아니었다...ㅎㅎ 다시 붙여야지..
트렁크를 열어보니 옛날에 퍼진(?) 버스 구경하다 봤던 모습과 흡사하다 ㅎㅎ 레고의 디테일에 감탄 살짝 하고간다.
그리고 운전석을 보니,
핸들, 계기판, 기어봉, 패달 까지 있을건 다 구현되어있다.
캠핑카라 그런지 식탁도 있다. 와인잔도 하나 ㅎㅎ
그라고 창문마다 커튼까지 표현했다.
한쪽에는 후라이팬, 수전, 냉장고가 있고
반대편엔 서랍장과 거울(?)이 있다.
정말 없는게 없는 캠핑카다 ㅎㅎ
설마 했는데 열린다..ㅋㅋ 이야.. 만들땐 아무생각 없었나보다..ㅎㅎ 하나씩 볼수록 새롭다
여기가 샤워실 or 화장실인가 보다ㅎㅎ
그리고, 뒷자석을 접을수도 있다.
침대를 표현한것 같다. 음.. 이렇게 접는게 맞나?? ㅎㅎ
그러다 우연히 깨알같은 부분을 발견했다.
뒷자석 끝쪽에 화분이 있다 ㅎㅎ 용도는 공기정화식물일까?
그리고 정면의 폭스바겐 심볼이 움직인다 ㅎㅎ
각도조절 살짝 되는 정도이다.
아무튼 레고 캠퍼밴 오랜만에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친구 미니쿠퍼와 함께!!
그러고 보니 문 손잡이가 미니쿠퍼에 비해 투박한것 같다ㅎㅎ
마지막으로 책장위에 진열했다. ㅎㅎ
뉴비틀도 내일 꺼내야겠다!! 3대 진열에 문제 없어 보인다 ㅋㅋ
나만의 레고 자동차 3대장들을 모두 진열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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