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아빠의 일상

아들램이 좋아하는 투썸플레이스에 또 왔다. 키즈카페 수준은 아니지만 놀이 공간이 있어서 아이가 넘 좋아한다. 사실 커피맛은 내 취향이 아니어서 선호하지 않았는데,, 케이크는 꽤 맛있는 것 같다 ㅎㅎ 난 따뜻한 아메리카노, 와이프는 말차라떼 아이스를 주문했다. 조각케익으로는 바닐라 슈크림 케이크(6,500원)를 주문했다. 좀 그럴듯 하게 찍고싶지만,, TWOSOME 이라 적힌 초콜릿을 보고 달려드는 아들 앞에서 급히 찍어보았다..ㅎ 케익 자체는 아주 부드럽고 달달하며 아메리카노와 너무 잘 어울린다 ㅎㅎ 다만 케잌위의 슈는 빠리바게뜨의 슈(?)와는 좀 다르게 부드럽고 슈크림이 가득차있지는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다구리 한게 아주그냥 포크를 부르는 맛이다!! 다음에도 또 먹을 의향이 충분히 있는 ..

야식이 먹고싶던 밤.. 와이프가 뭔가 주문했다며 슬쩍 알려준다. 평소 먹고싶었지만,, 와이프의 거부로 주문하지 못했던 양념곱창이다 ㅋㅋ 얼마나 먹고싶던지!! 사실 자주 먹어서 반대가 좀 있었다..허헣 개인적으론 와사비+마요 소스가 대박이다. 양념곱창과 너무너무너무 잘 어울린다 ㅎㅎ 평소 먹어보니 부추가 좀 부족했는데, 센스쟁이 와이프가 부추 추가를 했다 ㅎㅎ 넉넉하니 좋다 ~!! 곱창과 막창 반반 메뉴를 주문했는지 막창도 있다 ㅎㅎ 식감이 서로 달라서 막창도 맛보고 곱창도 맛보고 꿩먹고 알먹고..!? 암튼 맛있었다 ㅎㅎ 오랜만에 맥주도 함께 마시며, 매콤한 야식을 만끽했다. 건강에는 좋지 않을 것 같지만,, 넘 맛있는걸 어쩌겠는가 허헣,, 가끔 먹으면 괜찮겠지 !!

개인적으로 베트남 음식을 좋아하는데, 물론 고수빼고,,ㅎㅎ 국내에서는 더 포 에서 맛있게 먹고있다. ------------------------------------- 껍보텁깝 13,000원 팟타이새우 14,000원 차돌양지쌀국수M 10,000원 리뷰 라우가 ------------------------------------- 껍보텁깝이다. 부채살과 해산물이 들어간 매콤한 볶음밥인데, 개인적으로 진짜 넘 맛잇다..ㅋㅋ 적당히 매콤한게 키포인트. 팟타이 인데, 태국가서 먹었던 맛이 넘 그리워서 더 포에서 주문할때면 항상 시켜먹는 것 같다..ㅎㅎ 달달하며 뭔가 매콤한게 맛있다. 지금도 사진보고나서 군침이 돈다..ㅠ 요건 리뷰로 온 라우가 이다. 닭고기 튀김인데, 바삭한 튀김과 달달한 소스가 어우러져 넘 맛있다..

자주가는 투썸에서 못보던 빵이 있어서 먹어보게 되었다. 와이프는 스콘을 좋아해서 스콘도 하나 추가.. 길다란 롱슈가 어떤맛일까 궁금했다. 스콘,,, 이날 속까지 안데워져서 2번을 더 데워 먹었다..ㅋㅋ 괜히 들고먹고싶게 생겼지만,, 포크로 먹었다 ㅎㅎ 내가 생각했던 슈(동글동글한?) 하고 좀 다른 느낌이긴 했는데, 부드럽고 촉촉한데 초콜렛이 씹히면서 커피랑 먹기 딱 좋았다. 아들램은 위에 붙은 초코들을 하나씩 뜯어먹었다,,,허허 속에도 초코와 크림 같은것들이 들어있어서 부드럽고 넘 달달 해서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맛이다 ㅎㅎ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기 너무 좋았다.

언젠가 후라이드 치킨을 먹고나서,, 속이 부대끼는(?) 경험을 하게되었다..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ㅠㅠ 하지만 또 먹고싶은 그넘,, 치킨이 생각났다. 그래서 이번엔 굽네치킨으로 주문해보았다..ㅎㅎ 굽네치킨하면 고추바사삭이지 하면서 고민없이 주문했다. 상자에 고추들 무엇,,,ㅎㅎ 보통 콤보류를 시켜먹는데, 그냥 한마리로 주문했다. 솔직히 두가지 소스 모두 맘에든다..ㅋㅋ 없으면 서운함. 소스랑 고추바사삭치킨이랑 넘 잘어울린다. 크,, 소스 찍어서 닭다리 부터 가즈아~ 역시나 캔맥하나 까서 치맥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튀긴것 보다 부담이 적어서 컨디션점 안좋다 싶으면 구운닭으로 먹으면 좀 나은 것 같다 ㅎㅎ

백화점에 왔다가 뭐먹지? 하고 돌아다니다 강산면옥에 한번 와보게 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들램이 갈비탕류를 잘 먹고, 어린이 메뉴가 있어서 오게되었다 ㅎㅎ 우린 아들램까지 당당한 1인분이 되도록 3가지 메뉴를 주문했다. ------------------------------------------------- A세트 - 한우 육전 1인세트 23,000원 (비빔냉면 택) 한우 맑은곰탕 15,000원 어린이 불고기 정식 10,000원 ------------------------------------------------- 이거슨 나의 메뉴인 비빔냉면이다. 개인적으로 열무 들어간 냉면을 싫어하는 건 아닌데, 조금 새콤한 맛이 있어서 취향에 살짝 안맞았지만,, 나름 맛있게 먹었다. 육전이다..솔직히 좀 양이..

늦은 퇴근을 하고 집에왔더니 와이프가 야식을 주문했다고 했다. 내가 좋아하는 곱창&막창이다 ㅎㅎ 곱분이곱창 동천점 ------------------------------------------------------------ 숯불직화곱창+양념막창(각 1인) 25,000원 참치마요주먹밥 리뷰 부추추가 1,000원 ------------------------------------------------------------ 개인적으로 양념곱창에는 부추가 필수라고 생각한다 ㅎㅎ 양념만 봐도 침이 줄줄 흐르는 것 같다. 우린 적당한 맵기를 선호해서 보통 맵기로 주문했다(신라면 정도) 요건 참치마요 주먹밥인데, 좀 달아서 많이 먹진 않는데, 매콤한 곱창 먹다가 한입씩 하면 밸런스 딱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와사비..

급 매콤한 떡볶이가 먹고싶어서 고민하다가 응급실 떡볶이를 주문했다. 요새 배달 넘 자주 먹는 듯 하다.. 내 주머니 어쩔.. -------------------------------------------- 응급실 국물떡볶이 9,000원 오뎅튀김(5개 1세트) 2개 4,000원 김말이(3개 1세트) 1개 2,000원 체다치즈 핫도그 1개 3,000원 오징어튀김(3개 1세트) 1개 3,500원 -------------------------------------------- 이렇게 주문하고, 리뷰 이벤트로 김말이 튀김을 선택하면서 치즈도 요청했다. 맵기는 '부상'맛 으로 선택했다. 개인적으로 적당히 매콤하고 부담안되는 딱 좋은 맵기라 생각한다. 맵찔이에게 강추한다 ㅎㅎ 치즈가 두부처럼(?) 오는데, 바로 떡볶..

우연한 기회에 알게되어 가보게된 지베불백 인동점이다. 여기가 본점인듯 하다. 원래는 오징어불고기(매콤오징어볶음)를 먹어보려했는데, 아쉽게도 재료가 없어서 먹어보지 못했다. ----------------------------------------- 김치찌개 1인 9,500원 직화불고기 1인 9,900원 ----------------------------------------- 김지찌개에 지베불백 본점 깃발이 꽂혀있다..ㅎㅎ 살짝 짠듯했지만, 돼지고기도 꽤 넉넉히 들어있는 듯 하고, 밥먹기 좋았다. 은근 근처에 김치찌개집들 손님들 다 가져오는거 아닌가 싶기도 했다ㅎㅎ 직화불고기(간장) 인데 약간 짭짤해서 밥이랑 먹기 좋다. 개인적으로는 좀 많이 짜게 느껴져서 물을 좀 많이 먹게되긴했다. 전반적으로 좀 짠듯하..

점심에 삼계탕을 먹고,, 아이와 놀고 집으로 복귀하는데 와이프의 연락이 왔다. 쿠폰이 있다며,, 치킨 먹을래? 라고 물어왔다 ㅎㅎㅎ 당연히 콜! 을 외친 나는,, 언젠가 닭이랑 원수를 졌을까? 싶다ㅎㅎ 후라이드치킨 18,000원 이고, 간단하게 구성되어있다. 메인 치킨이다. 개인적으로는 콤보메뉴나, 순살을 선호하지만,,, 와이파이님은 뼈를 선호한다. 어쨋든,, 치킨이 있으니 캔맥주를 땃다 ㅋㅋㅋ 군더더기 없고(?) 바삭하게 튀겨진 닭다리다. 사진을 보니 침이 꼴깍 넘어간다. 한 입 더 먹을걸 하는 생각이 살짝 든다. 치킨무 말고는, 이렇게 양념통닭의 양념소스 한 팩과, 머스타드소스 한 팩을 제공한다. 닭다리 등 맛있는 살들은 소스없이 술술 넘어가는데 역시나 닭가슴살은 소스없이 먹기 힘들다..ㅋㅋ 진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