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동대구역 텐동 맛집 온기정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하하호호아빠 2024. 3. 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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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램이 뜬금 국수나 우동이 먹고싶다 하여

우동이 있는 음식점을 찾아보다가 오랜만에 온기정에 가보았다.

동글동글 온기정 간판이다 ㅎㅎ

신메뉴가 추가되었다.

벤또정식 먹어볼까 싶었지만, 오늘따라 벤또라는 단어에 반감이 생겨서 다음기회에 먹기로 하고

그냥 온기정찬을 주문했다.

아들램은 새우튀김우동을 주문했다.

이제 어딜가든 3인분은 주문해야 하다보니,, 밥값도 제법 늘었다 ㅠ

이것은 2인용 온기정찬이다. 우린 스테키동으로 주문해서 밥위에 스테이크가 올라가있다.

튀김과 초밥, 샐러드, 약간의 밑반찬들, 사진엔 없지만 장국 2그릇이 더 나온다.

다만 개인적으로 밥 양에 비해 고기는 좀 작은듯 ...ㅎㅎ

계란은 반숙을 선호하는데 남는 밥은 계란에 비벼서 먹었다.

 

튀김은 뭐 말해 무엇할까, 바삭바삭 하니 정말 맛있다.

유부초밥은,, 그냥 흰쌀밥만 들어있다.

명란젓이 신기했는지 아들램이 달라고해서 몇입 줬다. 은근 잘먹는데?! ㅎ

 

샐러드의 고기는 좀 오래된건지,, 오버쿡인지 딱딱해서 먹기좀 그랬다. ㅠㅠ

 방울토마토는 아들램 몫!!

 

 

 

이것은 아들램용 에비텐 우동이다.

저 맛있는 새우튀김은 아들이 거부하여 와이프와 하나씩 나눠먹었다 ㅎㅎ

그릇이 없어 납작한 냄비에 담아준다. 

아들램은 후루룩 후루룩 나름 잘 먹었다. 국물도 맛있는지,,, 아직 속세의 맛에 익숙해지면 안되는데 잘 먹는다.

 

나름 맛있게 먹긴했는데, 밥은 점 많고(고기가 좀 밥 대비 적은게 점 아쉽)

아주 든든하게 배 부르진 않고, 적당히 밥 먹은듯 한 정도였다.

하지만 튀김이 넘 맛있어서 다음에도 가게될듯 하다.

담엔 신메뉴 도전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