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칠곡 맛집 갈비탕과 냉면이 맛있어 매장도 방문해본 황장군 칠곡점

아들램과 분리수거 후 산책하며 바라본 황장군,,
"저~~~쪽 까지 가보까" 하는 아들램으로 인해,, 뜻밖의 여정이었다 ㅎㅎ
걷다보니 여기까지와서 한번 찍어보게되었다 ㅎㅎ
지금 시간에도 황장군 매장 안에 사람이 어느정도 많이 보인다.
영업시간 11:00~익일 02:00
메뉴(갈비탕 위주)
갈비탕 13,000원
영양 갈비탕 14,000원
특 갈비탕 16,000원
전복 갈비탕 16,000원
특 전복 갈비탕 20,000원
왕 갈비탕 17,000원
전복 왕 갈비탕 20,000원
사실 최근 2~3개월간 황장군에서 도대체 몇번을 시켜벅었는지 모르겠다...ㅎㅎ 황장군 만으로 배민 VIP된듯 하다.... 그러다 이번엔 매장을 방문해서 먹어보자 하고
가보게 되었다 ㅎㅎ

밑반찬들이다. 배달에서는 못보던 겉절이가 있는데
살짝 매콤하면서 입맛을 돋군다~
개인적으로 넘 맛있어서 싹다 먹었다 ㅎㅎ

어머니께서 비빔냉면을 주문했고, 한 입 하시더니
오 여기 맛있네? 하시며 맛있게 드셨다 ㅎㅎ
나도 한 입 거들고 싶었지만 자주 먹었어서 참았다..ㅎㅎ
그리고 배달보다 더 맛있게 느껴진다..ㅋㅋ
그릇의 차이인가??

요것은 영양 갈비탕이다 ㅎㅎ
대추, 인삼, 밤 등을 비롯해서 여러 재료들이 추가되었다.
확실히 국물맛도 일반 갈비탕과 차이가 있는데 살짝 달달한 느낌도 나고 좀더 부드러우면서 뭔가모르게 깊은 느낌의 맛이다.

이거슨 나와 아들램이 먹을 특 갈비탕이다 ㅎㅎ
갈비 갯수만 더 들어간, 양이 많은 일반 갈비탕이다.
뼈 기준 7개로 일반 갈비탕보다 약 2배의 갈비양이다.
나눠 먹으려고 그냥 이걸 주문했다.
보면 영양 갈비탕 대비 토핑이 파만 올라가있다..ㅋㅋ
사실 주문후에 왕 갈비탕의 존재를 알게되었는데,
다음엔 왕 갈비탕에 도전할 예정이다 ㅎㅎ
처음 먹을 땐 몰랐었는데,, 그저 맛있네~하고 먹었는데
영양갈비탕 맛보고나니 그냥 갈비탕은 못먹겠다..ㅋㅋ
개인적으론 영양 갈비탕이 맘에든다 ㅋㅋㅋㅋ

열심히 고기 절반을 뜯어서 밥 반공기에 말아 아들램을 위해 국밥(?) 처럼 만들었다ㅎㅎ
아들램은 맛있는지 연신 웃으면서 받아먹는다.
아빠가 밥 한숟갈이라도 떠먹으려고 하면, 빨리 달라며...
"윤호 주세요", "갈비탕 줘" 를 남발한다..
아빠도 좀 먹자ㅠㅠ 윤호야..
순식간에 한그릇 뚝딱 했다.
아들램이 나름 맛의 인간지표 인데 아주 잘먹었다 ㅎㅎ
후딱 다 먹고나서
영양갈비탕 한그릇 포장해서 와이프에게 전달했다.
확실히 기본 갈비탕 보다 맛있다고 피드백이 왔다 ㅎㅎ
천원 차이인데,, 담부턴 영양갈비탕으로 시켜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