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밥과 함께하는 도가니탕과 왕갈비탕, 칠곡 경대병원 맛집 도여사 도가니탕 도가니탕을 시키면 전복이 서비스!!
얼마전 아들램이랑 놀아주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오셨고,,, 몸보신을 시켜드리기 위해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도가니 수술하신(?) 할아버지를 위해 도가니탕을 먹으러가기로 했다 ㅎㅎ

영업시간 - 09:00 ~ 22:00

전 메뉴 가마솥밥을 준다고 되어있고, 커피 등 후식이 준비되어있다.


도가니탕 집이지만 메뉴가 상당히 많다.
도가니탕을 주문하면 전복을 서비스로 준다고했다.
나와 윤호할아버지는 도가니탕을, 윤호 할머니는 왕갈비탕을 주문했다.




각종 밑반찬들이다. 김치가 맛있었고, 나는 깍두기는 잘 안먹는데 부모님들은 맛있다고 하셨다 ㅎㅎ

도가니탕과 솥밥이 나왔다.

뚜껑을 열면 맛있는 밥이 나온다. 얼른 밥을 푸고 물을 부었다. 따로 사진은 안 찍었는데 숭늉도 구수하게 맛있었다 ㅎㅎ

서비스 전복이다 ㅎㅎ
커다란 뼈가 있어서 건저내고 전복을 맛봤다 ㅎㅎ
도가니탕이 생각보다 가격이 좀 나가서 전복 하나 더 넣어줘도 좋겠다..ㅋㅋ
어쨌든 국물이 맛있다. 뽀얀 국물이 여기 시그니처(?) 라고 본다 ㅎㅎ

윤호 할머니가 주문한 갈비탕엔 전복 서비스는 따로 없다.
그래도 왕갈비탕이라 큰 뼈대가 들어있어 푸짐해 보인다.
아들램과 나눠드셨는데, 우리 아들램 갈비탕 엄청 잘 먹었다 ㅎㅎ
다 먹고 나가기전에 미리 도가니탕을 포장했다.

집에서 둘째랑 한숨 푹 자길 바랬으나 둘째가 계속 깨어서 계획이 실패했지만,,그래도 와이프를 위해 포장해서 배달까지 완료했다!!

전복 서비스도 빼먹지 않고 잘 들어가있었다 ㅎㅎ
이럴줄 알았으면 같이 먹을걸 하고 아쉬웠지만, 남편의 배달서비스로 아쉬운대로 도가니탕을 맛있게 먹었다ㅜㅜㅋ
담엔 같이가서 도가니수육 이런것도 시켜먹어봐야겠다ㅎㅎ